"풍산, 신동 부문 수익성 회복 전망"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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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12-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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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주식을 사라는 의견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풍산의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6437억원)과 영업이익(177억원)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별도 신동 부문 예상 매출액은 323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출하량 증가와 전기동 가격 상승에 따른 단가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동은 구리나 구리 합금을 가공해 판, 관, 봉, 선 따위로 만드는 것이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추진이 예상된다"며 "중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각 지역에서의 투자 재개로 제조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전기동 가격상승 견인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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