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인천 공단과 노동자의 생활문화’학술조사를 토대로 산업도시 인천의 발전상과 노동의 가치를 공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밖에도 전시와 연계하여 갤러리 콘서트, 노동 음악제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인천 지역 수험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2000여명의 수험생들이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하였으며, 박물관에서 뜻깊은 추억과 우정을 쌓았다.
대학 진학 및 예비 사회인으로의 출발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본 전시는 한국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천 지역 공업사와 노동자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유동현 시립박물관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전시관람 및 연계행사를 통해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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