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2/20/20191220091117918500.jpg)
수원델타플렉스 조감도[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수원델타플렉스 3블록 내 복합용지 6필지(2만 1418.2㎡) 분양에 27개 업체가 신청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복합용지는 지원시설 용지로, 지난 2011년부터 15회에 걸쳐 분양 공고를 했지만 신청 업체가 없었다. 이후 지난 상반기에 산업시설 용도와 지원시설 용도가 결합한 용지로 용도 변경해 다시 분양했다. 용지는 복합 업종·지식산업센터 로 활용할 수 있다.
회계사 등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이 분양 신청서류를 평가, 최고 득점자를 우선 분양대상자로 선정하고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분양대상자를 결정한다.
2016년 6월 준공된 수원델타플렉스 3블록은 84만 7000㎡ 규모로 현재 금속가공·제조업체 등 10개 업종 339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시 관계자는 “분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신청업체에 감사한다”며 “건실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