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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아이가 미래다’ 어린이집 일일보조교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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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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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교사 경험, 향후 의정활동의 나침반 삼아 보육환경 개선에 앞장 설 것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집 일일보조교사로 나섰다. ‘아이가 미래다’라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19일 동양동 무지개동산어린이집과 20일 귤현동 예나어린이집에서 진행된다.

무지개동산어린이집에서는 <막대기아빠> 그림책 읽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점심 및 낮잠 준비 등의 일정을 함께 하며, 예나어린이집에서는 케익만들기, 미니재롱잔치와 산타잔치, 점심 및 하교활동 등을 보조한다.

송영길 의원은 “그림책을 읽어주고, 오전 간식과 점심을 챙겨주고, 기저귀를 가는 것까지 20여년 전 제 아이들을 돌보던 시절이 떠올랐다”면서, “우리 미래를 만들어갈 소중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현장에서 이틀이나마 보조교사 역할을 하면서, 현장을 정확히 보고 필요한 재정적 지원과 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각오를 밝혔다.

동양동 무지개동산어린이집 활동사진[사진=송영길의원실]


이어 송 의원은 “학부모님들의 보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누리과정 국고지원’은 지난 9월 「유아교육 지원 특별회계법'을 개정해 3년 연장됐고, 내년도 누리과정 지원 단가도 7년 만에 월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2만원 인상됐다. 어린이집 급ㆍ간식비 역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기존의 1745원(만 0~2세 영아 기준)에서 1900원으로 소폭 인상됐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민간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이 좋아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 이번 보조교사 경험에서 느낀 사항들을 향후 의정활동의 나침반으로 삼아 보육현장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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