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연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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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2-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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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전문직 변리사의 연봉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0일 주요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변리사가 올라왔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소개팅녀 김현진씨가 사랑의 결실을 맺는 모습이 방영되며, 김현진씨의 직업에 관심이 쏠린 탓이다. 김현진씨는 현재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렸다.

변리사는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특허권으로 만들어 보호받게 해주거나 이를 활용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업의 재산권을 다루는 만큼 연평균 5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9년도 제56회 변리사 시험은 지난 2월 16일 진행됐다. 2차시험은 7월 27~28일 진행됐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지난달 6일 시작됐다.

1차 시험에 접수하기 위해서는 공인어학점수 기준점수가 필요하다. 일반응시자 기준으로 토플 560, 토익 775, 텝스 700 이상이다. 영어과목을 제외하고 산업재산권법, 민법개론, 자연과학개론 시험을 치르게 된다.  2차시험은 이틀에 거쳐서 특허법, 상표법, 민사소송법 등을 치르게 된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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