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햇살론 이용 자영업자, 무료 경영 컨설팅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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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12-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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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 분야 전문 컨설팅 제공…100만원 한도 노후물품 교체

저축은행을 통해 사업자 햇살론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는 홍보 및 마케팅 등 가게 운영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100만원 한도 내에서 노후물품 교체도 가능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일 '저축은행 자영업 컨설팅 지원 출범식'을 개최하고,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지원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음식점 △편의점 및 슈퍼마켓 △의류도소매(액세서리 포함) △화장품도소매 △기타도소매 △이·미용(네일아트 포함) △세탁업 △자동차 관련업 △IT관련업(온라인쇼핑 포함) △오락·문화·운동 관련업 △기타 서비스업 등 12개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가운데, 저축은행의 사업자 햇살론을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한 적이 있는 사업자다.

컨설팅은 △상권 및 입지 분석 △사업성 분석 △경영진단 △홍보 및 마케팅 △점포운영 △프렌차이즈 고객서비스 △실내장식 및 실외장식 △세무·회계 등 9개 분야 중 최대 2개 부문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장 개선이 필요한 시설을 정비하고, 노후물품을 교체해준다.

저축은행중앙회가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에게 체계적인 사업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축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맞춤형 진단 및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저축은행이 자영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계형금융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료=저축은행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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