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이외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외수는 가난에 허덕이며 글을 쓰던 시절 자신을 도와준 춘천교대 한진구 교수님을 찾아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외수는 어려운 사정때문에 춘천교육대학교를 중퇴하고 글을 쓰는 일로 생활을 유지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외수의 부인은 미스 강원 출신의 전영자 씨다. 두 사람은 최근 '졸혼'에 합의하고 별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영자 씨는 방송에 출연해 남편이 이혼을 원하지 않아 졸혼을 택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졸혼은 이혼처럼 법적으로 갈라서는 것과는 다른 개념으로 상호 합의하에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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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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