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연말 기념 ‘고객 초청 행사’…지원자 2만10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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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12-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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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전시된 대형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속 G90 [사진=현대차 제네시스 제공 ]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연말 기념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자는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 과정에 무려 2만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진행된 행사의 초점은 중형 럭셔리 세단 ‘G70'에 맞춰졌다. G70은 올 한해 동안 ‘북미 올해의 차’, ‘모터 트렌드 올해의 차’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아, 청하, 다이나믹 듀오, 그레이 등 유명 가수 및 DJ가 대거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일부터 주말 동안 ‘제네시스 크리스마스 빌리지’도 실시했다.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참석해 ‘라이팅 쇼’,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 등의 행사를 펼쳤다. 제네시스는 10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G90가 실제로 들어가 있는 대형 선물 상자 등을 전시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올 한해 제네시스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연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29일까지 G70과 G90 차량을 서울 여의도 IFC몰, 삼성동 코엑스몰, 인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부산 아난티코브 등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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