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평화의 열매를 맺겠다"고 연하장의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여야 대치가 극심한 현 상황을 의식한 듯 "국민들의 목소리가 다양할수록 우리들의 희망도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함께 잘 사는 나라가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하장 한쪽 면엔 청와대 본관 사진을 배경으로, 문 대통령 부부가 한복 두루마기 차림으로 반려견을 데리고 걷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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