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동갑 지역위원장으로서 그리고,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으로서 1년 동안 1만3000 이상 국회와 대구 동구 지역을 오가며, 국회의 경험과 동시에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알리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집권여당의 핵심 중추에 있으며, 능력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서 부대변인은 "이제 제 능력과 실력을 대구와 동구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붓겠다"며 "제 고향 대구 동구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다. 동갑 지역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역동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역동적이고 잠재력이 큰 우리 동구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는 유연한 자세와 새로운 것을 흡수하고 적용할 수 있는 열린 사고"라며 "저 서재헌은 이런 동구의 미래를 위해 적임자라 감히 자부한다"고 했다.
서 부대변인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구 동구청장에 출마, 33.01%를 얻어 37.38%를 얻은 배기철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석패했다.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내년도 총선 대구 동갑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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