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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6시 강원 화천군 화천읍 중앙로 일원에서 선등거리 점등식이 열렸다. 9,0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열린 점등식에서 주민 인구수를 나타내는 산천어등 25,000개가 한 달여 간의 축제여행 시작을 알렸다. 화천군 최문순 군수, 신금철 의장, 이외수 작가(왼쪽 두번째부터)가 점등식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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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공연과 개회선언, 퍼포먼스에 이은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중앙로 일대를 뒤덮은 2만5,000여 개의 산천어 등이 일제히 점등되며, 화려한 빛의 향연이 시작됐다.[사진=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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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등과 함께 수십만 개의 LED 조명이 화천의 밤하늘 곳곳에서 빛을 뿜어내기 시작하자, 참가자들은 저마다 기념촬영을 하며 소중한 겨울 추억을 휴대전화에 담았다. 선등거리에서는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리는 1월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화려한 야간 페스티벌이 진행된다.[사진=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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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등식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려하게 불을 밝힌 산천어 등처럼 새해 우리 화천군민 모두의 소망도 꼭 이뤄지길 바랜다”라고 기원했다. 신금철 의장도 “산천어 축제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주민들과 군청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의회도 축제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밝혔다.[사진=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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