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11단지 재건축도 시동…3000가구 규모 대단지 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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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19-12-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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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고 대강당에서 열린 '정밀안전집단 접수 성공 소유주 총회 전경. [사진 = 목동11단지 재준위]


목동11단지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재준위)는 지난 22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정밀안전진단 접수 성공 2차 소유주 총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목동 5·6·9단지에 이어 목동에서 4번째로 이뤄진 정밀안전진단의 진행과정과 향후 일정을 상세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현대건설 관계자가 참석해 브랜드 'THE H'를 소개하고 목동 11단지에 대한 입지 및 사업성 분석 등을 진행했다. 

이번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19개동 1595가구 규모인 목동 11단지는 최대 30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교통호재로는 단지 바로 앞에 생길 목동선(신월동~당산역) '신트리공원역사'가 있다. 계냠초등학교와 봉명여중, 목동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는 학세권 입지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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