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규탄대회는 국회에서 여는 여섯 번째 집회다. 한국당은 지난 20일과 같이 당 지도부와 의원 및 당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내에서 집회를 끝낼 예정이다.
한국당은 이달 17∼19일에는 국회 밖으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함께 규탄대회를 이어갔다.
한국당이 경내에서 집회를 여는 배경에는 최근 계속되는 장외집회로 형성된 당내 구성원의 피로감이 커진데다 지나치게 강경 투쟁 일변도로 간다는 지적을 일부 수용한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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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20일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공수처법ㆍ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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