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사고 1주기를 되돌아보며 KOEN과 협력사가 하나 되어 영흥발전본부의 안전의식을 드높이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안전중심의 경영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이번 기술안전본부장님의 현장안전경영활동은 협력사와의 안전간담회를 시작으로 석탄취급설비 안전시설 보강 실적 및 계획 공유,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술안전본부장은 협력사와의 안전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사의 요구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시행하도록 지시한 후, 산업부 특별안전대책 조치실적, 강화된 안전시설과 개선된 작업환경을 보고 받으며 안전시설 보강은 시급성을 갖고 처리함과 동시에 나아가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주길 당부했다.
이어진 현장점검에서는 제3부두에서부터 보일러까지 이어지는 석탄이송라인을 면밀히 점검하며, 안전시설 보강은 현장 근무자들이 만족하는 수준으로 이루어지도록 반드시 Feed Back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안전 점검을 마치며 2019년 사장님의 신년화두인 담소자약(談笑自若=위험이나 곤란에 직면해 걱정과 근심이 있더라도 변함없이 평상시와 같은 태도를 가짐)을 재차 강조하며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흔들림 없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여 다시는 태안화력사고 같은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는 격려로 점검을 마무리했다.
영흥발전본부는 협력회사와 공생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선도하여 무재해·무사고의 안전 사업소로 위풍당당하게 달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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