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택시, 아이폰도 부르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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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12-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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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시 3주만에 다운로드 수 25만 돌파

'온다택시' iOS 버전 출시.[사진=티머니 제공]


교통 결제서비스업체 티머니는 택시 호출 서비스 ‘온다택시’의 애플 아이폰 운영체제(iOS) 버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온다택시는 ‘부르면 반드시 온다’라는 의미다. 승객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근처 1km 이내 택시의 자동 배차가 이뤄진다.

앞서 티머니는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지난달 28일 ‘온다택시’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출시 3주일이 지난 현재, 다운로드 수가 25만을 돌파했다고 티머니 측은 전했다.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iOS 앱 출시로 더 많은 고객이 온다택시를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폰 유저들도 온다택시를 사용하게 된 만큼 승차거부 근절 등 더 좋은 택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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