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30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안건을 의결한다.
법사위는 또 청문회 자료 제출 요구 및 증인 채택 안건도 의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와 김도읍 자유한국당 간사는 전체회의 전 증인 채택 협의를 위한 회동을 가진다.
또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등도 포함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증인·참고인 출석을 요구하려면 청문회 5일 전에 출석요구서를 송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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