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자연계열 전 학과에서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성적의 경우 표준점수나 백분위 단순 총점이 같다고 하더라고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이 좋고 나쁨에 따라 본교에서 활용하는 수능 환산점수에 차이가 발생하기에 계열별 반영비율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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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섭 경희대 입학처장[사진=경희대]
2019학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나군의 연극영화학과(영화 연출 및 제작), 체육학과, 스포츠지도학과의 전형방법이 수능 100%로 변경됐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의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 수학 성적에 따라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중 유리한 계열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학 영역의 성적이 우수한 경우, 사회계열의 국제학과를 제외하고 사회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가군에서 선발하므로 군별 지원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영어 영역의 경우 반영비율이 15%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1등급과 2등급 간의 차이가 8점으로 비교적 큰 편이다. 가군의 경우 의예과를 포함해 언론정보학과, 한의예과(인문), 물리학과, 응용통번역, 수학 등 8개 학과 합격자 영어등급 평균이 1등급이었지만 나군은 소프트웨어융합공학, 디지털콘텐츠학과 2개 학과만 영어등급 평균이 1등급이었으므로 영어영역에서 2등급을 받은 학생은 다른 영역의 성적이 좋다면 이를 참고해 지원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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