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가군에서 체육교육과는 수능성적, 실기시험성적, 면접시험성적을 활용하고 무용과와 음악대학, 미술대학은 수능성적과 실기시험성적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 나군에서 인문계, 자연계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한다. 체육교육과, 무용과, 미술대학(회화과 제외)은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 영역을, 음악대학, 회화과는 2개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작곡과는 전년도와 달리 국어, 영어 2개 영역을 각각 50%로 반영한다.
인문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탐(2개 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2개 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수능반영영역에 따른 가산점이 없고 선발인원도 분할돼 있지 않아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자연계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영역(2개 과목 평균)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컴퓨터과학전공, 소프트웨어 융합전공, 의류학과의 경우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개 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2개 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통계학과의 경우, 자연계형 지원자는 국어/과탐 중 선택이 가능하고 인문계형 지원자는 국어/사탐 및 과탐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단, 수능반영영역에 따라 모집인원 비율이 다르므로 모집 요강과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참고해야 한다. 응용 물리 전공 지원자는 과학탐구영역에서 물리 선택 시 물리점수 20%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정원 외로 정시 나군에서 기회 균형 선발 전형으로 총 31명을 선발하고 수능성적 10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 출신자, 특성화고졸 재직자 및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선발인원이 있으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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