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선수 이보미(31)는 12월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9월 배우 이완(35)과의 약혼 사실을 알려 세간에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이보미는 환한 미소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어서 이완과의 ‘결혼이 멀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사진과 함께 결혼식 준비에 도움을 준 결혼 전문 업체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는 글을 게재해 설레는 마음을 그대로 표출했다.
이보미는 정규투어 25승(2부 3승)을 쌓았다. 주 무대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는 21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는 4승을 거뒀다. 그는 밝은 미소로 경기에 임해 팬들에게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보미와 이완의 소속사는 정확한 결혼식 날짜를 밝히지 않았다. 당시 두 사람은 “12월 서울 모처”라고 얼버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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