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유럽 시장 문 연다... 프랑스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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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2-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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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지난달 북미 지역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유럽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서비스 라인웹툰의 스페인어, 프랑스어 버전을 지난 22일과 19일에 연이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다른 유럽 국가로 서비스가 빠르게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인어는 라틴아메리카에서도 사용되는 만큼 더 다양한 국가의 독자들이 웹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네이버웹툰은 전망했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MAU 6000만명을 달성했고, 최근 북미에서는 MAU 1000만 MAU를 달성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웹툰은 한국과 북미, 아시아 등지에 이어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를 무대로 웹툰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보다 많은 언어권의 작가와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프랑스어 서비스 이미지[사진=네이버웹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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