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아들 차세찌,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으로 사고 내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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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우 기자
입력 2019-12-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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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차세찌(33) 씨가 음주운전 도중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가 차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연합뉴스는 24일 보도했다.

차 씨는 23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 씨와 경찰서로 동행해 기초 조사를 진행한 뒤 차 씨를 귀가시켰다.

차 씨는 음주운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 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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