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24 1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4일 추진위원회 위원 15명을 구성하고, 아동권리 옹호관 4명을 위촉했다.

시는 이날 오전 2층 회의실에서 이들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성남시부시장을 위원장(당연직)으로 하고, 성남시의원 2명, 아동 관련 전문가 7명,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분당·성남수정·성남중원경찰서 공무원 5명 등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과 전략, 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시에 제안하고 중점 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 기간은 2년간이다.

아동권리 옹호관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시에 제시하고,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모니터링해 아동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독립적인 기구다.

아동권리 전문가, 변호사 등 4명이 위촉 2년간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활동한다.

시는 내년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실태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친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한규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이라는 4대 권리를 보장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추진위원회와 옹호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아동친화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