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동절기 한파대비 주거 취약계층 적극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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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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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한, 방풍 지원사업 확대, 안전물품 추가 지원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동절기 한랭질환 발생위험이 높은 주거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에 발 벗고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기존 생활복지기동반의 방한, 방풍지원사업을 확대해 겨울철 화재·가스누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가스 타이머콕, 화재감지기 등 안전물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랭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장애인과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저소득 치매환자를 우선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시는 도시가스 타이머콕 127건, 화재감지기 17건, 방한커튼 14건, 단열·방풍벽지 부착 113건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발생을 예방하고 복지지원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추위뿐 만 아니라 화재 등 사고 발생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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