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 그룹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인 초등학교 주변 교통시설 개선·강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운영, 어린이 교통안전 기초질서 교육, 주요 사거리 교통신호 체계 개선 등의 시책사업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 같은 시의 노력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2017년 13명→2018년 6명),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의 성과도 인정받아 최우수 지속가능 교통도시로 선정됐다는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이상인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교통의 안전도 향상,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 각 도시의 교통 부문 환경·사회·경제적 속성이 조화를 이뤄 발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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