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SM스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원소재를 싣고 포항에서 출발한 트레일러들이 공장 정문을 들어서자 박수와 환호로 환영하며, STS후판 사업 성공을 다짐했다. 이날 입고된 포스코 원소재들은 각종 테스트와 여러 공정을 거친 후 성공적인 완제품으로 전환된다.
SM스틸은 현재 공장 건설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2월20일 준공예정이다. 올해 말 주요 설비 설치를 완료한 이후, 각종 설비들에 대한 단동, 연동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내년 3월 중순부터는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SM스틸은 STS 후판 사업 출범하는 첫해인 2020년에 총 3만톤 약 900억원의 생산 및 매출을 달성하겠단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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