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의왕여성회관이 최근 ‘2019년 여성대학 작품발표회’에서 여성대학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여성대학 강사·수강생들은 바자회에서 수제샌드위치 5종(수제샌드위치반), 빵·쿠키 3종(제과제빵반), 핸드드립 커피(바리스타반), 수강생 작품(생활도예반, 퀼트반)을 판매한다. 또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의 따뜻한 연말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승연(제과제빵반) 강사는 “올해 작품발표회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만든 빵과 쿠키를 만들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게 돼 무척 뿌듯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