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약보합 마감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원 내린 1163.9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내린 1164.0원에 개장했다. 중국 정부의 수입관세 인하 결정의 영향으로 글로벌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환율은 장중 코스피가 하락 반전하면서 잠시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환율에 변동을 미칠 특별한 소식이 없고, 수급 물량도 제한적이어서 전일 종가인 1164원대 부근까지 하락한 뒤 박스권에 머물렀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수입관세 인하 등 미·중 무역갈등 완화 시그널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됐지만 전반적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환율 변동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원 내린 1163.9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내린 1164.0원에 개장했다. 중국 정부의 수입관세 인하 결정의 영향으로 글로벌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환율은 장중 코스피가 하락 반전하면서 잠시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환율에 변동을 미칠 특별한 소식이 없고, 수급 물량도 제한적이어서 전일 종가인 1164원대 부근까지 하락한 뒤 박스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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