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24조원 시대에 맞춰 효율적인 투자방향을 정하기 위해 예산 배분‧조정을 시작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배분‧조정을 위한 준비 과정의 첫 단계로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과 기준 수립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R&D 예산이 전년대비 대폭 확대된 24조2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예산에 걸맞은 효율적 투자와 예산 배분‧조정을 위해 예산 확정 직후부터 내후년도 투자방향 수립 등 예산 배분‧조정을 위한 기본 준비를 기존보다 시급하게 다루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도 투자방향 수립을 위해 기존과 달리 민간 전문가 중심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수립 과정 초기부터 연구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를 시작하는 투자방향 수립 자문단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전문위원회‧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장과 외부 전문가 등 16인으로 구성됐으며, 투자방향과 기준에 포함될 중점 투자방향, 투자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과기정통부는 핵심정책 분야의 하향(Top-down)식 예산 배분‧조정에 주력하고 그 외 분야는 부처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예산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국가현안 대응과 부처협업 유도 등 연구개발 예산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보여줄 계획이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 연구개발 예산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현시점에서 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큰 그림을 그리는 투자방향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다"며 "예년보다 앞당겨 외부 전문가와 투자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서 연구개발 투자가 현장에 안착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연구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전문가 자문단 회의와 공청회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내년도 투자 방향을 마련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확정한 후 3월 15일까지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배분‧조정을 위한 준비 과정의 첫 단계로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과 기준 수립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R&D 예산이 전년대비 대폭 확대된 24조2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예산에 걸맞은 효율적 투자와 예산 배분‧조정을 위해 예산 확정 직후부터 내후년도 투자방향 수립 등 예산 배분‧조정을 위한 기본 준비를 기존보다 시급하게 다루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도 투자방향 수립을 위해 기존과 달리 민간 전문가 중심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수립 과정 초기부터 연구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핵심정책 분야의 하향(Top-down)식 예산 배분‧조정에 주력하고 그 외 분야는 부처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예산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국가현안 대응과 부처협업 유도 등 연구개발 예산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보여줄 계획이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 연구개발 예산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현시점에서 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큰 그림을 그리는 투자방향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다"며 "예년보다 앞당겨 외부 전문가와 투자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서 연구개발 투자가 현장에 안착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연구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전문가 자문단 회의와 공청회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내년도 투자 방향을 마련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확정한 후 3월 15일까지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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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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