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형 종합병원인 대동병원은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병동에 입원한 환자와 달빛어린이병원에 내원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병원 임직원들은 이날 산타클로스와 루돌프로 변신해 입원 환자 400여 명에게 병원장이 직접 마련한 선물을 나눠줬다. 또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송년 기념품 200개를 별도 제작해 선물했다.
박경환 병원장은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우 및 보호자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며 소통하는 대동병원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대동병원은 야간·휴일 등 어린이 진료체계가 취약한 시간에 전문의를 배치,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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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기자는 간호원이라니
언제부터 간호원 아니고 간호사로
호칭이 바뀌었는데 70대 이신가요?
아직도 간호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