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3월 신소율과 김지철은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철은 "공연 중이었는데 소율 씨가 보러왔다. 지인을 통해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번호를 달라고 했다. 팬이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김지철은 여배우기 때문에 부담스러웠지만 신소율의 적극적인 대시로 사귀게 되었다고.
앞서 김지철은 지난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해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뮤직쇼 웨딩'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신소율은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 '티끌모아 로맨스'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유나의 거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신소율 소속사 모먼트 글로벌은 "신소율과 김지철이 공개 연애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24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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