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9년 MVP 공무원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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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12-26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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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유치실 장상열 사무관, 원자력정책과 이미경 주무관

경상북도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2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7명 등 총 9명을 ‘2019년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 투자유치실 장상열 사무관. [사진=경상북도 제공]


MVP 공무원(남)으로 선정된 투자유치실 장상열 사무관은 도정역점 시책인 투자유치 분야에 공적이 인정됐다.

특히, `LG화학’을 경북형 상생형 일자리 모델(5000억 원, 1000개 일자리)로 만들어 유치함으로써 구미 5공단 분양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경북도 원자력정책과 이미경 주무관. [사진=경상북도 제공]


MVP 공무원(여)으로 원자력정책과 이미경 주무관은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및 중수로해체기술원 등 원자력 관련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육성계획 수립‧추진과 더불어 원전해체산업육성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원전해체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과학기술정책과 권미선 주무관은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통과(국비 1313억 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ICT 산업 관련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농식품유통과 김수환 주무관은 혁신적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경북과수통합브랜드 `daily’육성으로 마케팅 수익실적(5191억 원)부분과 출하예약제를 통한 취약농가 농산물 판매부담 경감 등에 유공이 인정됐다.

경북도서관 백종민 주무관은 경북도서관 기반을 마련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도서관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도청신도시 주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미래전략기획단 심인보 사무관은 지역발전투자 국비 공모사업 선정(국비 91억 원), 경북 생활 SOC사업 총괄추진(국비 986억 원), 메가 프로젝트 과제 발굴에 총괄적인 역할을 했다.

예산담당관 이원춘 사무관은 경상북도 개발공사 미처분 이익잉여금의 일정금액을 신도시 내 공공용지 현물배당액으로 확보해 도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부지 확보에 기여했다.

인사과 이정하 주무관은 매주 화요일 아침 화공 굿모닝 특강 운영, 새바람경북 아카데미 운영계획을 수립‧추진해 도청 직원들이 열심히 배우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도로철도과 조현고 주무관은 2020년 국가지원 SOC사업(국비 2조1822억 원) 국비확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예비타당성 면제(2건), 철도분야 도민숙원사업 및 국비예산 확보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에 선정된 MVP 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 평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포상금 각 500만원을 지급하게 되며,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에 대해서는 각각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 한해 경상북도 공직자들이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해 주어서 각종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도정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면서“내년도에서 모든 공직자들이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신바람 나는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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