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영호가 출연, 세 딸의 어마어마한 스펙을 공개했다.
이날 김영호는 "첫째는 구글에 다니다가 트위터에 갔다는 말에 이어 둘째는 로스쿨에 다니고 있고, 셋째는 싱가포르대학, 홍콩대학에 갈지 고민하고 있는데 나는 그냥 서울대에 갔으면 좋겠다"며 "서울대 가기에는 점수가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비결은 나와 아내는 유심하게 관찰을 많이 했다. 재능이 뭔지를 같이 찾아 주려고 했다. 방학에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나랑 놀 스케줄이 가득하다. 남자친구가 있어도 내 스케줄이 갑자기 빈다고 하면 남자친구 스케줄을 내 스케줄에 맞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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