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19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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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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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청소년사회환경조사

경인지방통계청은 통계작성기법 표준화를 통한 지역통계 활성화를위하여 추진한 「2019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사업」을 완료했다.

 


통계청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가 통계작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매뉴얼을 개발보급하는 사업을 행정안전부, 지자체, 지방통계청 협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 경인지방통계청은 안산시와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를, 양평군과 「청소년사회환경조사」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표준매뉴얼을 개발했다.

통계품질 향상과 정책활용 확대를 위해 전문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통계결과에 대한 정책활용 토론회도 거쳤다.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행정자료를 수집하여 작성하는 행정통계로 인구․가구, 인구동태, 경제활동, 자산, 복지, 건강, 교육 등 7개 부문 3개 분야(다문화가구/외국인가구/외국인) 112개 표준통계표를 개발했다.

청소년사회환경조사는 초등(4~6학년)․중․고등학생 대상의 조사통계로 건강, 학습, 여가, 안전, 환경, 관계, 행복감 등 9개 부문 45개 표준조사항목을 개발했다.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및 청소년사회환경조사의 작성기법을 담은 표준매뉴얼은 전국 지방자체단체에 보급되며, 각 시범통계의 결과는 안산시 및 양평군 홈페이지에 연내 공표된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이번 개발된 표준매뉴얼을 활용하여다문화․외국인 및 청소년을 위한 통계기반 정책개발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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