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N 퍼포먼스 파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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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19-12-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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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에 장착할 수 있는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N Performance parts) 1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차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차량의 내·외장 스타일 튜닝과 주행성능 향상을 위한 개별 튜닝이 가능하도록 만든 상품이다.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N 퍼포먼스 카'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벨로스터 N 차량 튜닝을 위한 리얼 카본·알칸타라 소재의 디자인과 성능 상품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리얼 카본 소재의 스포일러, 디퓨져 등 외장 파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 인테리어 파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경량 휠 등 총 12개 디자인·성능향상 품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차 관련 고객 수요를 반영해 N 퍼포먼스 파츠 적용 차량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튜익스'(TUIX·커스터마이징 브랜드)를 대체할 신규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벨로스터N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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