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말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RBC 비율)이 전분기 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보험사의 RBC 비율은 286.9%다.
RBC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는 RBC 비율이 100%를 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금감원의 권고치는 150%다.
먼저 3분기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등 기타포괄손익이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시현으로 가용자본이 8조원 늘었다.
반면 요구자본은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신용·시장위험액이 증가하면서 2조원 증가했다.
생명보험사의 RBC 비율은 301.2%로, 전분기(296.1%)보다 5.1%포인트 증가했다.
손해보험사는 260%로, 전분기(256.9%)보다 3.1%포인트 증가했다.
개별 보험사 가운데 롯데손보(141.4%)와 MG손보(136%)는 금감원 권고에 미치지 못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RBC 비율 취약이 우려되는 경우, 자본확충과 위기상황분석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도록 감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보험사의 RBC 비율은 286.9%다.
RBC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는 RBC 비율이 100%를 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금감원의 권고치는 150%다.
먼저 3분기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등 기타포괄손익이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시현으로 가용자본이 8조원 늘었다.
생명보험사의 RBC 비율은 301.2%로, 전분기(296.1%)보다 5.1%포인트 증가했다.
손해보험사는 260%로, 전분기(256.9%)보다 3.1%포인트 증가했다.
개별 보험사 가운데 롯데손보(141.4%)와 MG손보(136%)는 금감원 권고에 미치지 못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RBC 비율 취약이 우려되는 경우, 자본확충과 위기상황분석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도록 감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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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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