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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인디아의 사장(왼쪽)이 첫 수출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르노 인디아 제공)]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24일, 소형 다목적 차량(MPV) 트라이버를 남아프리카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트라이버는 르노가 인도시장용으로 개발한 첫 모델로,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르노는 첫 회분으로 600대를 출하했다. 현지 법인 르노 인디아의 벤카트럼 마밀라프레 사장은 트라이버의 해외수출에 대해,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 및 남아시아 지역협력연합(SAARC) 가맹국에 수출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르노는 올해 8월, 인도에 트라이버를 출시했다. 인도 시장 판매실적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누적 판매 대수는 2만대를 돌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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