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무인민원발급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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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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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민원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운영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존엔 동전·1000원권 지폐로만 수수료 결제가 가능했다.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현금 이외 신용카드, 직불카드, 간편결제(삼성페이)로도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납부가 가능해져 이용자가 직접 결제화면에서 결제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결제서비스는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모든 무인민원발급서비스에 적용된다. 또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에서 카드결제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인 관계로 아직은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설치된 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 중 기계노후화로 인해 설치불가한 마루공원을 제외한 24대의 설치가 완료됐으며, 시범서비스를 거쳐 현재 모두 정상운영중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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