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진위4산업단지 본격 조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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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강기성 기자
입력 2019-12-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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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로 진위역 일원 개발

왼쪽부터 양경석 경기도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가 26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파주시, 경기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새롭게 시도한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반도체 소재, 장비, 부품과 반도체 디스플레이산업 등 첨단 업종을 집적화한 첨단산업 클러스터인 진위4산업단지를 2025년까지 조성을 위해 진위역 일원에 93만㎡ 개발을 위해 총 사업비 3706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시는 진위역 주변이 산업, 연구, 업무, 상업 등 복합 공간으로 북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은 진위4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와 첨단복합 산업단지 등과 함께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발전 할 것”이라고 했다.

4곳 기관 주요 협약 내용은 △산업단지 조기 정상화를 위한 업무 협력 △실무협의 체제 구축 △사업의 조기착공 △ 인허가 행정 및 지원 △상생협력 방안 마련 △산업단지 조기 공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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