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호텔 제공]
27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평소 국내 유소년 야구의 발전에 도움을 줄 방안에 대해 고민해 온 추신수 선수는 이 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청구초등학교를 찾아 1일 야구 교실 ‘추추 베이스볼 클래스’를 진행했다. 추신수 선수는 야구 교실에서 큰 관심과 애정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지켜보며 ‘꿈나무 멘토’로서 역할을 다했다.
추 선수가 알려 주는 원 포인트 레슨(One Point Lesson)에 어린 학생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했다. 또 야구 교실 중에는 투수왕 콘테스트, 홈런왕 콘테스트 등 가벼운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에게 글러브와 배트 등 야구 용품을 선물하며 현장에 참석한 모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 끝 무렵에는 추신수 선수가 산타복을 입고 나타나 롯데호텔 델리카한스에서 제공한 크리스마스 특별 케이크를 비롯한 간식을 유소년 선수들에게 직접 나눠 주는 등 깜짝 이벤트도 펼쳤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새해에는 이같은 재능기부 행사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CSR 활동을 펼쳐 사회와 더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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