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소방서 박준성 소방장 전국 우수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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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12-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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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급지도관 강의연찬대회 전국 2위 차지

 

전국 구급지도관 강의 연찬대회에서 광주 동부소방서 박준성 소방장(사진 맨 왼쪽)이 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 박준성 소방장이 최근 소방청이 마련한 ‘구급지도관 강의연찬 대회’에서 전국 2위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3회째인 ‘구급지도관 강의연찬 대회’는 119구급대원 교육·훈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구급지도관’의 역량을 평가한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를 대표해 발표에 나선 박준성 소방장은 ‘급성 뇌졸중의증’이라는 주제로 현장활동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수준 높은 연찬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76명의 시·도 구급지도관들이 참여해 심정지 등 19가지 응급상황 중 추첨으로 선정된 주제를 시도 대표 1명이 강의방식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광주소방이 구급대원 직장 교육훈련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수준 높은 구급지도관을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더 수준 높은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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