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플렉스, 340억원 현금으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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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2-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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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통 큰 투자로 연예인 빌딩 부자 1위에 올랐다.

배우 전지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지난 26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부동산 큰손 스타'가 공개됐다. 1위는 전지현이 차지했다. 전지현은 총 870억 원 대 부동산을 지니고 있었는데, 전문가는 "강남구 삼성동 공항터미널 맞은편 건물만 340억 원. 순수하게 현금으로 구입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지현은 2017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건물을 325억 원에 2017년 3월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문가는 "억대 건물을 현금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잘 없다"면서 "50억 대는 대출 없이 구입하는 경우가 있지만 100억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는 전지현의 투자스타일도 전했다. 전문가는 "전지현이 저렴한 건물들을 눈여겨본다. 특히 신축이나 앞으로의 호재를 잘 본다. 특히 삼성동의 경우 그 일대가 한전 부지가 개발되며 지가 상승이 이뤄졌다. 신축한다면 800억에서 900억 가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지현에 이어 2위는 권상우가 올랐다. 권상우는 최근 등촌동 280억 원 건물을 매입하는 등 총 560억 원 대 부동산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는 "보통 일반 연예인들은 도심에 집중하는데 권상우는 지방 쪽에 눈을 돌리는 편"이라면서 특히 등촌동 빌딩은 "아파트 단지가 있어 공실 걱정이 없기에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위는 총 500억 원 대 건물주로 알려진 배우 송승헌이 올랐다. 송승헌은 신사역 대로변에 있는 건물을 구입했는데. 이후 그 바로 뒷건물을 공매를 통해 저렴하게 사 면적을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예능에서 건물주로 잘 알려져 있는 서장훈은 4위에 올랐다. 서장훈은 최근 홍대에 140억대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는 "서초동 건물을 28억에 매입했는데 지금은 280억 정도가 됐다"며 매매 차익을 잘 남기는 서장훈의 투자스타일을 "100점 만점에 95점"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날 5위에 기록된 스타는 배우 하정우. 전문가는 "하정우가 안정된 수익에 기반해 투자하는 편"이라면서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가 입점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 층의 수요가 높은 곳을 선호한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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