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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전라선 등 4개 사업에 LTE 기반 통신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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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9-12-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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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열차 내 대용량·초고속 데이터 전송 및 국가재난망과 연계 가능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전경[사진=철도공단 제공]

전라선 4개 노선에 철도통합무선망이 구축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7일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 군장산단 인입철도, 익산~대야 구간, 진접선 당고개~진접 구간 등 4개 노선에 대해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에 들어갔다.

이번 철도통합무선망 구축은 오는 22년 6월 마무리 된다.

철도통합무선망(LTE-R, 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은 4세대 무선통신기술(LTE)을 적용해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 내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용량·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 지능형 철도서비스 제공 및 경찰·소방 등 국가재난망과의 연계할 수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철도통합무선망 구축으로 2021년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에 시범 운영될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에 무선통신망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100% 국산기술로 개발한 철도통합무선망이 일반철도에도 도입되면 국내 철도기술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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