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광명시민이기도 한 이들은 위촉식 직후 진행된 ‘우리 동네 토크콘서트’에서 박 시장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앞으로 2년간 광명시를 알리는 홍보 사절단으로 활동하며, 시의 각종 축제, 행사와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현빈은 2006년 ‘빠라빠빠’로 데뷔함과 동시에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도 사랑 받는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가 되었으며, 대표곡으로는 ‘곤드레 만드레’,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등이 있다.
박승원 시장은 “흔쾌히 홍보대사직을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씨는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트로트가수이기 때문에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우리 시의 정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맹씨는 날씨 전문가로 미세먼지 등 기후문제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기후·환경 분야의 정책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는 는 31일 직원 종무식에서 서울대 출신 행정고시 패스 연예인으로 유명한 개그맨 노정렬 씨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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