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아이유 '블루밍' 가사는? 로제 활약에 꽃게탕 시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9-12-28 20: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가수 아이유 신곡 '블루밍'이 '놀라운 토요일' 문제로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친구 특집 2탄으로 진행돼 신동엽 친구 홍석천, 혜리 친구 블랙핑크 로제가 출연했다.

이날 첫 도전곡은 아이유 '블루밍(blueming)'이었다.

멤버들은 노래를 듣고 당황했지만 로제는 침착하게 가사를 써내려갔다. 정답에 가장 근접한 멤버로 로제가 원샷을 받았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를 떠올리며 정답을 맞춰나갔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혜리는 "이 가사가 이런 의미라는 걸 써놓은 영상을 봤다. 사과폰에서 문자 보내는 색깔이 상대방은 회색이고 내 것은 파란색이다. 갑자기 기억났다"는 말로 '블루밍' 가사를 떠올렸다.

로제와 혜리의 활약으로 자신만만하게 1차 시도했으나 실패였다. 이에 '5분의 1초'라는 새로운 힌트를 쓰기로 했고, 혼돈 끝에 '블루'를 '블룸'으로 고치며 정답을 맞혔다.

다음은 아이유 '블루밍' 가사다

‘뭐해?‘라는 두 글자에
‘네가 보고 싶어’ 나의 속마음을 담아 우
이모티콘 하나하나 속에
달라지는 내 미묘한 심리를 알까 우

아니 바쁘지 않아 nothing no no
잠들어 있지 않아 insomnia nia nia
지금 다른 사람과 함께이지 않아
응, 나도 너를 생각 중

우리의 네모 칸은 bloom
엄지손가락으로 장미꽃을 피워
향기에 취할 것 같아 우
오직 둘만의 비밀의 정원

I feel bloom I feel bloom I feel bloom
너에게 한 송이를 더 보내

밤샘 작업으로 업데이트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that’s me 우
어쩜 이 관계의 클라이맥스
2막으로 넘어가기엔 지금이 good timing 우

같은 맘인 걸 알아 realize la lize
말을 고르지 말아 just reply la la ly
조금 장난스러운 나의 은유에
네 해석이 궁금해

우리의 색은 gray and blue
엄지손가락으로 말풍선을 띄워
금세 터질 것 같아 우
호흡이 가빠져 어지러워

I feel blue. I feel blue. I feel blue.
너에게 가득히 채워

띄어쓰기없이보낼게사랑인것같애
백만송이장미꽃을, 나랑피워볼래?
꽃잎의 색은 우리 마음 가는 대로 칠해
시들 때도 예쁘게

우리의 네모 칸은 bloom
엄지손가락으로 장미꽃을 피워
향기에 취할 것 같아 우
오직 둘만의 비밀의 정원

I feel bloom I feel bloom I feel bloom
너에게 한 송이를 더 보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