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오늘(29일) 혹한기 아카데미 마지막 편…"적성 찾아, 귀농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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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2-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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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와 함께하는 ‘1박 2일’ 인력 사무소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늘(29일) 방송될 KBS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혹한기 아카데미’의 마지막을 장식할 '1박 2일' 인력 사무소 강원도 인제 편이 공개된다.

[사진=KBS 제공]


기상 미션을 통해 일꾼으로 선정된 멤버들은 트럭에 몸을 실은 채 현장으로 향하게 된다. 인제의 특산품인 황태 등을 생각하며 목적지를 유추해보던 멤버들은 베이스캠프보다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자 점점 말이 없어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고.

어리둥절한 이들이 도착한 곳은 인제의 한 산골짜기. 정신 차릴 새도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된 멤버들은 칼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자 인력 사무소인지 ‘혹한기 아카데미 2’ 인지 헷갈려 하며 혼란을 겪는다. 특히 “강원도 속의 강원도”라는 의뢰인의 말에 급격히 굳어지는 멤버들의 표정은 폭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꿋꿋하게 일을 이어나가던 멤버들은 의뢰인의 칭찬 속에 점점 적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 멤버는 적성을 찾았다는 듯 "여기 내려와서 살까 봐"라며 귀농까지 고민해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고.

한편 일을 마친 이들을 위해 의뢰인이 직접 준비한 깜짝 선물이 등장한다고 해 그 정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오늘(2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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