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속 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하고, 동네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50개 동 단위의 민·관 네트워크 조직이다.
협의체 위원 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법인·시설·공익단체의 실무자, 비영리 민간단체가 추천한 사람, 통장·주민자치위원 등이다.
참여하려면 모집 기간 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위촉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2년간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제2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0개 동별로 평균 13명씩 구성돼 모두 650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임기는 내년 1월 31일 자로 만료된다.
이들은 최근 2년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 1695건, 서비스 연계와 자원발굴 9544건,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 나눔 장터 등의 동 특성화 사업 148건을 추진했다.
한편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조직”이라면서 “지역에 온기를 전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성남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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