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외과의사 박관태 교수의 삶이 소개됐다.
박관태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교 졸업한 뒤 서울아산병원 외과 임상조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부소장까지 거친 인물이다.
2014년부터는 의료환경이 척박한 몽골로 떠나 몽골 국립의과학대학교 외과 교수로 활약하며 후배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몽골 아가페 기독병원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박 교수는 의과대학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심재학씨가 악성 임파종으로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지를 받들어 몽골에서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CBS '새롭게 하소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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