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이한 원·달러 환율이 소폭 내린 채 장을 시작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내린 1160.0원에 개장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환율이 최근 지속된 위험자산 선호심리의 영향으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움직임이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위안 환율도 6.99위안대에서 낙폭을 키우지 못하는 점도 변동성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현 NH선물 연구원은 "미·중 합의 이후 형성된 위험 선호 분위기가 무난히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의 양호한 흐름과 함께 원·달러 환율도 소폭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내린 1160.0원에 개장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환율이 최근 지속된 위험자산 선호심리의 영향으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움직임이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위안 환율도 6.99위안대에서 낙폭을 키우지 못하는 점도 변동성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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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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