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가 읽은 책은? 미국 대통령 도전 '앤드류양' 저서

[사진=이낙연 총리 SNS]



이낙연 국무총리가 미국 대선에 도전하고 있는 '앤듀류양'의 책을 읽는다고 밝혔다.

30일 이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앤드류양의 책 '보통 사람들의 전쟁' 사진을 게재했다.

이 총리는 "저자는 '인간적 자본주의'를 제안한다. 인간이 시장을 위해 일할 거이 아니라 시장이 인간을 위해 일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글을 덧붙였다.

대만계 미국인인 앤드류양은 민주당 내 첫 아시아 후보다. 그는 모든 미국인에게 월 1000달러의 보편적 기본소득(UBI)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그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지지자들을 모으고 있다.

앤드류양은 지난 5월만 해도 1% 지지율에 불과햇지만, 현재는 4% 지지율을 얻어서 민주당 6차 경선에 합류했다. 특히 앤드류양은 AI(인공지능)이 일자리를 줄이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이 총리가 앤드류양의 책을 읽는다고 남긴 점은 여러 의미가 있다. 미국 대선에 나서는 앤드류양의 도전 정신을 따르고, AI 정책에 대한 관심을 표한 것으로 우회적으로 볼 수 있다.

이 총리는 내년 4월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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