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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 주택 인허가 누적 38만가구…최근 5년 평균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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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19-12-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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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인허가 물량.[자료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기준 전국 인허가 누적 실적이 38만734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55만1727가구보다 29.8%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달만 보면 인허가 실적은 3만3368가구로 전년 동월 4만3859가구 대비 23.9%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5919가구, 지방이 1만7449가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420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28.4% 줄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9164가구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하는 데 그쳤다. 

다만, 주택 착공 물량은 총 3만9616가구로 전년 동월(3만5천380가구)보다 12% 늘었고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3만5861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64.2% 늘었다.

입주 물량인 준공 물량은 3만5503가구다. 전년 동월(5만2천915가구)보다 32.9% 줄었다. 11월까지 준공 누계실적은 45만9386가구로 전년 동기(55만9천421가구)보다 17.9%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상 12월에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인허가 물량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할 때 올해 연간 주택 인허가 물량이 45만가구, 준공(입주) 물량은 50만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자료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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